팝아트를 좋아하신다면 주목해 주세요. 12월 무료로 열리는 전시회 '헬로우 팝아트'를 미리 다녀왔습니다. 뱅크시와 앤디워홀, 셰퍼드 페이리 등 팝아트의 거장 작품들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전시회인데요. 언제 어디서 볼 수 있으며 어떠한 작품이 있는지 미리 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관람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께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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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무료 전시회
연말인 12월은 다양한 행사로 항상 가득합니다. 잘 찾아보면 오늘 소개드리는 12월 무료 전시회 '헬로우 팝아트'와 같이 입장료 없이도 보실 수 있는 행사도 있습니다.
사실, 서울에 이러한 전시회나 박람회가 대부분 몰려있기 때문에 서울 외 지역은 무료 전시회나 박람회를 찾기 어려울 수 있데요. 그래도 거주하시는 지역의 문화예술회관, 시청 등을 잘 검색해 보시면 다양한 행사와 음악회, 무료 전시회 등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번 12월 무료 전시회 헬로우 팝아트는 뱅크시와 앤디워홀 등의 pop art 거장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직접 친필 싸인이 들어간 진품들로 전시되어 있어요.
전시 장소는 평택 북부 문화예술회관입니다. 저는 11월에 열렸던 평택 남부 문화예술회관을 먼저 다녀왔는데요. 평택 북부 문화예술회관의 작품은 평택 남부 문화예술회관과 동일한 작품들이 걸릴 예정이니 미리 보기 참고용으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헬로우 팝아트
팝아트의 장르가 대단히 현대적이고 개성 넘치는 것이라 그 매력을 잘 느끼지 못하는 분들도 분명 있습니다. 팝아트의 pop은 말 그래도 대중적이고 인기 있는 의미로 많은 대중에게 사랑받고 재치 있는 예술 문화이지요. 대표적으로 앤디워홀과 뱅크시 등이 있습니다.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뱅크시의 작품 비용은 가히 상상을 초월하지요. 어쩌면 팝아트는 예술보다는 대중적이고 인기 있는 미술을 표방하는 현대 문화의 아이콘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특히 셰퍼드 페어리의 작품 중 버락 오마바의 대선 캠퍼 공식 포스터로 사용된 작품의 경우 팝아트의 매력을 잘 보여주는데요. 간결하면서도 뇌리에 박히는 동시에 대중적인 미술을 심플하게 보여주는 매력을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팝아트의 정수들을 볼 수 있는 무료 전시회인 '헬로우 팝아트'가 12월 평택 북부 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됩니다. 그럼, 언제 어디서 전시되는지 자세한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평택 북부 문화 예술 회관
전시 정보 알아보기
- 전시 장소 : 평택 북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
- 전시 기간 : 2024년 12월 14일(토)~
- 관람 시간 : 10시~18시 (화요일~일요일)
- 입장 종료 : 17시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 관람요 : 무료
- 관련 문의 번호 : 031-8053-3555
- 홈페이지 바로가기 : 아래 링크
참고로, 11월 19일부터는 동일한 전시를 평택 남부 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하고 있으니 추가로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12월 무료 전시회 헬로우 팝아트 미리 보기 뱅크시와 앤디워홀
뱅크시와 앤디워홀
12월 무료로 열리는 전시회 '헬로우 팝아트' 관람의 미리 보기로 뱅크시와 앤디워홀 등의 거장들 작품을 미리 살펴보겠습니다.
대표 전시 작품
- 뱅크시
- 앤디워홀
- 요셉 보이스
- 니키
- 케니야프
- 로즈와일리
- 아담핸들러
- 크래쉬
- 등..
세계 거장들의 작품을 무료로 볼 수 있다는 사실!
친필 싸인이 들어간 진품 작품들을 눈앞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집에 하나만 있었으면 했어요. 특히 앤디워홀의 작품을요.
부르는 게 값인 얼굴 없는 익명의 화가 뱅크시. 그 이름 하나로 작품의 비용이 수직상승합니다. 이런 게 예술이 되는가 라는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이런 생각과 사고를 바꾸는 자체가 예술이고 작품이 되는 듯합니다.
뱅크시나 앤디워홀 외에 수많은 팝아트 거장의 작품을 볼 수 있고요. 그중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작품은 전설의 시작인 요셉 보이스의 팝아트 'Rhine water polluted'와 'die warmexetmaschine'입니다(아래 이미지). 비디오아트 백남준 선생님과 함께 활동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요.
전시회 관람 팁
이렇게 오늘은 12월 무료 전시회인 평택 북부 문화예술회관의 '헬로우 팝아트' 관람 미리 보기로 뱅크시, 앤디워홀 등의 작품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가끔 이런 전시회가 뭐가 재밌냐 어떤 느낌으로 관람하냐라는 질문을 받습니다. 그래서 예술작품 전시회 관람 팁을 약간 드리고 싶은데요. 특히 이런 예술 전시회를 관람하는 경우라면 이렇게 해보셨으면 해요.
바로, 아무런 설명이나 정보 없이 1회 관람 후, 다시 관람을 처음부터 시작하시되 도슨트나 구체적인 설명 자료를 살펴가며 재관람하시는 거예요.
그럼, 작가의 위치에 서서 왜 이런 작품과 그림을 그렸고 어떠한 감정을 느꼈었을지 통찰력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느낌이 작가와 동일했다면 약간의 소름과 즐거움을 얻고요. 만약 그 반대라도 내 나름의 감성과 감정을 느끼고 새로운 시각의 작품을 해석하고 넓은 시야를 갖게 해 줍니다.
오늘은 팝아트 전시회를 살펴보았습니다.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다녀오셔서 거장들의 작품도 감상하시고 연말의 건조한 감성을 촉촉이 적시고 오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