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좋은 상식! 오늘은 고속도로 터널 구간에서 화재 발싱 시 대피요령과 터널 비상구 탈출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가끔 고속도로 터널을 지날 때 화재가 발생하면 어떡하나 걱정되시어 대피요령을 살펴보고자 하신 분들. 혹은 터널에 있는 비상구의 작동 방법 및 탈출 방법이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꼭 필독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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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화재 대처 요령
터널에서의 사고 등으로 화재가 발생하면 참 큰일입니다. 터널은 대피할 곳이 적고 앞쪽에서 화재가 발생한다면 뒤에 있는 차량들로 정체가 발생하여 화마를 피하기 어렵게 되는데요. 때문에 평상시 고속도로 터널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및 비상구 탈출 방법을 숙지하시면 생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터널 사고,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
- 차량 이동이 가능하다면 터널 밖으로 신속히 대피합니다.
- 차량으로 터널을 빠져나갈 수 없다면 차량을 최대한 비상주차대나 갓길 등에 주차한 후 도보로 이동합니다. (소방차, 구급차 이동을 위해서)
- 차량은 엔진을 반드시 끄고 키를 꽂아둔 채 하차해 주세요. (역시 소방차, 구급차의 구조 활동 및 차량 이동을 위해서)
- 도보로 신속히 이동하여 터널 밖으로 대피합니다.
- 이때 비상구(피난연락갱)를 통해 옆 터널로 대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만약, 화재 발생 시 소화기로 소화합니다.
- 화재가 소화기 등으로 제압이 불가하면 신속히 대피하여 119에 신고합니다. (소화기함의 비상벨 등을 누르면 터널 관리소로 자동 신고됩니다.)
- 화재는 연기 반대방향으로 대피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위 내용을 토대로 각 상황에 맞추어 화재 발생에 대처하시면 됩니다. 위 대처 방법은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대피 방법이니 참고용도로만 활용하시기 바라며, 순서 등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비상구 탈출 방법
위에서 언급하였듯, 고속도로 터널 화재 발생 시 비상구를 통한 신속한 대피가 중요한데요. 터널을 지나다 보면 왼쪽에 이상한 문들이 각 구간마다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보셨을 텐데요. 이 문이 무엇일까요?
바로 '피난연락갱'이라고 부르는 비상구입니다.
이 피난연락갱은 항시 통행이 가능한 상태로 있다고 하며 문을 열면 반대쪽 고속도로 터널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즉, 화재 등이 발생하면 연기나 불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반대쪽 터널로 신속히 이동 및 대피할 수 있는 시스템이에요.
법적으로 일정 길이 이상의 터널에는 이 피난연락갱이 반드시 설치되어 있으니 아무리 긴 터널이라도 화재 등이 발생하면 이 비상구를 통해 안전한 대피가 가능합니다.
터널의 위험성 체크
오늘은 고속도로 터널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과 비상구 탈출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터널은 긴 구간으로 입구가 2개뿐이기 때문에 사고 발생 시 대피가 매우 어려운 곳입니다.
또한, 차량의 사고 위험이 일반 도로보다 높고 화재가 발생할 경우 진압이 힘든 구조로 되어 있어서 자칫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때문에 오늘의 터널 화재 대피 방법과 비상구(피난연락갱)의 활용 방법을 숙지하셔서 사고로부터 우리 자신의 안전을 잘 보호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