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자동차 소모품 중 하나인 썸머스타트, 다른 말로는 서머스탯이라고도 하는 부품에 대해서 자세한 고장이유와 교환주기 및 교체비용에 대하여 후기를 남겨드리려 합니다. 저는 일주일 전에 교환하였는데요. 엔진 경고등이 떠서 정비소로부터 교체에 대해 안내받으셨다면 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썸머스타트란?
썸머스타트, 혹은 서머스탯은 엔진과 관련된 부품입니다. 특히 온도가 높은 여름철에 그 기능이 중요한데요. 냉각 시스템을 통해 엔진의 온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가장 중요한 자동차의 부품인 엔진의 손상을 예방하고 적정 온도에서 엔진이 작동할 수 있도록 기능하여, 연료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작동 원리
간단한 작동 원리는, 온도에 따라 열팽창을 이용하여 물리적으로 개폐되는 밸브로 구동됩니다. 작업 방법은 단순한데요, 엔진이 차가울 때는 열이 빠르게 소산 되는 것을 막아주고 반면 온도가 높아지면 냉각수의 흐름을 조절하여 엔진 과열을 예방해 줍니다. 참 기특한 녀석이죠?
아래의 이미지가 제가 이번에 교환한 썸머스타트 부품입니다.
서머스탯 고장이유는?!
썸머스타트의 고장이유는 여러 가지인데요. 일반적으로 부품의 노후화나 마모로 인해 작동에 이상이 생긴 경우가 많습니다. 아니면 냉각수의 품질이 불량하거나 누수가 발행하면 부식 발생 및 막힘 현상으로 고장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는 엔진 과열이 심하게 지속될 경우 손상될 수 있다고 해요. 어떤 분은 15만 km 이상을 운행하셔도 이상 없이 잘 사용하시기도 하시더라고요. 제 차는 10만이 되지 않았지만 13년을 타다 보니 자연스럽게 노후화되었나 봐요.
서머스탯(썸머스타트)에 이상이 생기면 아래와 같이 엔진 경고등이 뜹니다. 사실 서머스탯은 치명적인 사항은 아니에요. 하지만 오래 방치될 경우 엔진에 무리가 가고 성능 저하 및 연료 소모가 증가하게 되니 늦지 않게 수리해 주도록 합니다.
교환주기 알아보기
썸머스타트 서머스탯의 고장이유와 교환주기 및 교체비용에 대한 후기를 알아보고 계시는데요. 구체적인 교환주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아래의 소모품 교환주기는 80,000~100,000km이며 4~5년 주기로 교환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제 경우 13년 운행에 8만 km를 탔으니 비슷한 수준으로 교체할 시점이긴 했네요.
하지만 굳이 엔진경고등이 뜨지 않는다면 교체를 하실 이유는 없습니다. 15만 km를 타셔도 이상 없이 잘 운행하시는 분들도 많거든요.
교환하지 않을 경우 문제점
- 엔진 과열
- 성능 저하
- 연료 사용 증가
- 냉각수 누수 위험
- 기타
이렇게 서머스탯을 제때 교환하지 않으면 가장 큰 문제점은 엔진 과열입니다. 썸머스타트가 냉각 시스템을 관장하다 보니 엔진의 성능을 보조하는 역할을 함에 따라 엔진에 문제가 발행할 수 있는 만큼 경고등이 떴다면 빠르게 정비소로 가주세요!
기타 관련 부품도 수리하는 김에 교체하면 좋은데요. 서머스탯과 연관도가 높은 냉각수 탱크 및 튜브도 교체하려 했는데 비용 문제도 다음에 하려고요..
교체비용 후기 체크
인터넷에서 썸머스타트 부품 비용은 차종마다 다르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제 차량인 스파크의 경우 2만~3만 원대. 그렇게 과도한 요금은 아닙니다. 하지만 정비소에서는 더 높은 비용인 10만 원대로 형성되어 있는데요. 바로 공임비 때문입니다.
저는 아무리 비용적 차이가 있다고 해도 정비소에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썸머스타트(서머스탯)의 교체는 개인이 하기 어려운뿐더러 엔진룸의 여러 부품을 걷어내고 작업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더욱이, 엔진 경고등이 서머스탯의 문제를 넘어 여러 연결된 문제가 복합적으로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정비 원인 분석이 필요합니다.
네 이렇게 오늘은 썸머스타트 다른 용어로 서머스탯의 고장이유와 교환주기에 대해 그리고 많이 궁금해하시는 교체비용의 후기를 알아보았습니다. 처음에 엔진 경고등이 떠서 깜짝 놀랐는데요. 여러분도 경고등이 보인다면 빠르게 정비소에 가셔서 확인해 보시고 썸머스타트(서머스탯) 등의 원인을 수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