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 위치한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를 아이들과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다녀온 후기로 추천 내용을 남겨보려고요. 남반구의 따뜻한 지역에 놀러 온 것 같은 기분 좋은 느낌과 숲체험을 마음껏 하고 왔는데요. 카페 등 요금과 간략한 팁 등을 알아보시고 나들이 다녀오시면 좋겠습니다.
수피아 식물원
수피아 식물원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요. 아래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홈페이지의 예약 링크를 통해 진행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예약이 어렵더라도 괜찮아요. 현장 발권도 있습니다.
저희도 현장 발권을 토요일 오후에 진행했고요. 다만, 인원 초과로 마감되면 입장 거부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간략한 팁을 드리자면, 입장 후 우측에 위치한 카페에서 음료 구입 후 서둘러 카페 자리를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자리는 넉넉하지만 아래의 숲 뷰가 가장 명당자리. 음료 마시면서 멋진 숲 뷰를 볼 수 있답니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는 규모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천천히 걸어도 약 15분 정도면 1층과 2층 모두를 둘러볼 수 있으니까요. 좀 걷다가 커피 다시 마시고. 커피 마시다가 심심하면 산책하고 하시면서 힐링해 보세요.
요금 및 운영 시간
요금은 어린이 1천 원, 청소년 2천 원, 성인은 3천 원입니다. 부천시 및 자매 시의 시민들은 50% 할인이 가능하고요. 일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이 있습니다.
할인 방법
- 부천시민, 화성시민, 강릉시, 충북 옥천, 충남 공주, 전북 무주, 전남 진도, 경북 봉화군 시민은 50% 할인 (신분증 지참)
- 65세 이상 무료
- 국가 유공자, 장애인 등 무료
- 6세 미만 유아 등 무료
위치는 삼신체육관 1번 출구 상동 호수 공원에 위치해 있고요. 아래 주소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운영은 하절기 10시~18시까지, 동절기 10시~17시까지입니다. 월요일은 정기 휴일이니 피해서 다녀오셔야 하고요.
이런 분께 추천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는 아이들과 나들이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너무 다양한 매체와 자극적인 것들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뇌가 지쳐있는데요. 이곳에서 숲과 자연을 관찰하며 힐링해 보시면 좋겠어요. 예쁜 이끼도 좋고 다양한 야자수 및 거북이도 있고요. 정원과 산책을 좋아하는 어르신들도 추천되는 것이,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적당히 둘러보기 좋습니다.
숲 멍 때리기 좋은 곳
특히 수피아가 좋은 이유는 카페에서 숲 멍 때리기가 좋기 때문이에요. 커피나 아이스티도 3천 원 내외로 비싸지 않고 음료 마시면서 창 밖의 예쁜 숲을 보시기 추천드려요. 마음이 힐링되실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