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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오로라1 : 가격대와 연비 / 살 이유와 안 살 이유(장점, 단점)

by 해피 라운지 2024. 5. 31.

 

르노코리아가 드디어 신차 그랑 콜레오스(오로라 1)를 공개하며 과연 가격대 및 연비는 어떠한지. 그리고 살 이유와 안 살 이유(장점과 단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분명한 것은 이번 르노 코리아 그랑 콜레오스(오로라 1) 공개로 르노코리아의 명운이 달려있으며 많은 관심 속에 살 이유와 안 살 이유가 명확하다는 것인데요.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오로라1) 정보
2. 가격대와 연비 예측
3. 살 이유 (장점)
4. 안 살 이유 (단점)
5. 소비자 반응 살펴보기

 

 

 

르노코리아-오로라1

 

 

 

 

르노코리아 오로라1 정보

 

르노코리아는 현재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국내 완성차 브랜드 중에서 최하위권이며 2023년도 총판매량은 22,048대로 GM코리아 38,312대, KG모빌리티 63,345대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신차가 없어서'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르노코리아는 이번 르노 코리아 그랑 콜레오스(오로라 1)의 출시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 상황입니다.

 

르노 코리아 그랑 콜레오스(오로라 1)는 하이브리드 차종으로 QM6의 후속입니다. 특히 QM6는 르노코리아의 주력 상품으로, 그랑 콜레오스(오로라 1)에 사활을 건 상태이고요. 오로라 1 외에도 오로라 2, 오로라 3도 출시 계획인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십니다. 

르노코리아-오로라1,2,3-알아보기

 

 

즉, 르노 코리아 그랑 콜레오스(오로라 1)는 QM6의 후속 모델로 하이브리드 엔진을 달고 나오며 모기업인 지리자동차의 '싱유에L'을 기반으로 개발됩니다. 또한 역시 지리그룹 산하인 볼보의 전기차 플랫폼 CMA 기술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오로라 1을 생산하기에 기대도 됩니다.

 

 

가격대, 연비 예측

 

르노 코리아 그랑 콜레오스(오로라1)의 가격대와 연비를 알아보겠습니다. 아직 공식적인 비용과 연비는 공개되지 않았어요. 하지만 판매 비용을 추측해 보면 3,800만 원대 중반에서 4,000만 원대 초반 수준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왜냐하면 중형 하이브리드 SUV 중 가장 구매율이 높은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경우 4,000만 원 초반에서 후반,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3,500만 원에서 3,000만 원 후반으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기존 QM6는 쏘렌토급 D세그먼트 포지션이지만 가격적으로, 경쟁적으로 스포티지급인 C세그먼트 포지션도 위치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비용 참고 측면으로 보자면 약 3,800만 원대 중반에서 4,000만 원대 초반 수준의 가격대를 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연비 예측은?

르노 코리아 그랑 콜레오스(오로라 1)는 르노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하였고요. 뭐, 유튜브 영상에 연비가 20Km/h가 넘는다는 말이 있는데 진위여부 확인은 안 된 겁니다. 실제로 르노코리아에서 공식 발표한 연비는 아니기 때문이고요. 예측하자면 높게 잡아 약 16~17Km/h정도라 생각됩니다. 이유는, 경쟁 차종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연비는 높을 경우 약 15Km/h 수준을 참고로 나온 수치입니다.  

 

 

 

 

살 이유 (장점)

르노 코리아 그랑 콜레오스(오로라 1)의 가격대와 연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번에는 살 이유와 안 살 이유(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살 이유(장점)입니다.

 

  1. 볼보의 기술력 : 볼보 CMA 플랫폼 기반으로 신뢰성 확보
  2. 국산화 60% 목표 : 중국 지리가 아닌 국내 기술 기반으로 품질 확보
  3. 현대, 기아가 아님 : 현기차에 반발하시는 분이 많으시며 대안이 됨
  4. 오로라 시리즈는 르노코리아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 중이다 (오로라 1, 2, 3)

위 정도로 정리할 수 있는데요. 특히 '안전의 볼보' 기술력이 포함된 것과 높은 국산화로 만들어진 다는 것은 좋은 장점으로 보입니다. 

 

 

 

안 살 이유 (단점)

 

반면 단점도 명확한데요. 아래 내용에서 르노 코리아 그랑 콜레오스(오로라1)의 안 살 이유(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신차라고 볼 수 없다 : 지리차 싱유에L을 기초로 만들어짐
  2. 디자인이 별로다 : 싱유에L은 출시된 지 3년 된 모델로 디자인 트렌드가 뒤처짐
  3. 싱유에L의 페이스 리프트? : 역시 신차가 아닌 싱유에의 페이스 리프트 격으로 보는 부분도 있음
  4. 중국차 : 국산화 60%에 볼보 기술력이 들어가지만 중국 브랜드라는 인식이 깔려있음
  5. 르노의 남성혐오 논란 이슈가 있다.

위 정도가 되겠습니다. 신차라 하지만 지리자동차 싱유에L을 기초로 만들어져서 아쉬움이 남는데요. 특히 시장 출시로 3년이나 지난 차를 기반으로 나오기에 페이스리프트라는 말이 돌고 있습니다. 즉, 디자인 적인 측면에서 가장 큰 단점으로 작용하고요. 개인적으로 르노나 볼보의 다른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하면 좋았을 것을 무슨 이유로 이렇게 진행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인테리어 디자인은 훌륭했고 익스테리어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호불호는 있지만 프런트 그릴과 램프 디자인은 멋진 모습으로 출시되었어요.

 

지리자동차 싱유에L콜레오스
좌 : 싱유에L, 우 : 르노 콜레오스. 좀 더 새련된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소비자 반응 살펴보기

 

르노 코리아 그랑 콜레오스(오로라1)은 이번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소비자에 공개되었습니다. 공개 후 반응은 매우 좋은데요. 다만 르노의 남성 혐오 논란으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이슈는 프랑스 감성을 주제로 잡아놓고 중국차를 가져왔다는 의견과 중국차를 누가 사겠느냐 라는 부정적인 의견이 있고요. 한편으로는 볼보 플랫폼이라 좋다 혹은 예쁠 수도 있다는 희망적인 언급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개선된 인테리어 디자인과 와이드 디스플레이 내장재는 정말 멋진 옵션이고 강점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이브로 연비 또한 훌륭한 것도 있고요.

 

콜레오스 내장
콜레오스 내장의 넓은 디스플레이 화면.

 


 

오늘은 르노코리아의 신차 그랑 콜레오스(오로라1)의 가격대와 연비 그리고 살 이유 및 안 살 이유(장점, 단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도 기대되는 자동차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