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식시장에서 공매도를 부활시켰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공매도. 과연 공매도를 하는 이유와 어떠한 문제점 및 순기능이 있는지 쉽게 알아보고 대비해 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다시 부활하는 만큼 새롭게 변화되는 점과 순기능 3가지, 문제점 3가지로 크게 나눠서 파악해 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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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는?
공매도. 영어로는 Short selling. 뜻 그대로 풀자면 없는 물건을 판다는 개념입니다. 물건 거래는 일반적으로 구입한 후 파는 것이죠. 주식의 영원한 불분율. 저렴하게 사서 비싸게 판다는 것이 주식인데요. 공매도는 특이합니다. 먼저 판 후 물건 값을 상환하는 개념이에요.
좀 더 풀어쓰자면, 주식을 빌려서 판 후 일정 시점이 지난 후 현재 주식 호가로 빌린 값을 상환하는 것이에요. 비슷한 개념이 있지요? 바로 차용증 같은 개념입니다.
즉, 공매도는 향후 주가가 떨어질 것으로 판단되는 주식에 공매도를 진행합니다. 미리 비싸게 팔고 저렴한 시점에 사는(갚는) 개념이에요.
새롭게 변하는 점
2025년 3월 31일 국내 상장된 전 주식 종목에 공매도가 적용됩니다. 2020년 3월 이후 5년 만이에요. 코로나로 공매도 전면 금지 이후 다시 시행된 것인데요. 몇 가지 변하는, 개선된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공매도 중앙점검 시스템 NSDS를 도입한 것입니다.
NSDS는 공매도 법인의 거래내역 상시 점검 시스템으로 불법적인 공매도를 적발하는 시스템입니다. 그런데 문제점이 있어요.
NSDS 문제점
- 공매도 불법 적발은 적발 뒤 가능함
- 등록 법인에 한해 적발 가능
- 미등록 법인, 개인 직접주문 전용선 계좌 적발 불가
이러한 이유로 불법적인 공매도를 잡아낼 수 없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현시점에서 공매도는 그 해야 하는 이유가 있는데요. 공매도하는 이유 및 문제점과 순기능을 아래에서 계속 쉽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매도의 순기능 3가지
공매도가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닙니다. 공매도도 순기능을 갖고 있는데요. 아래와 같이 세 가지 이상의 순기능을 갖어요.
- 과열된 주가 정상화 기능
- 해외 자본 투입 등 유동성 상승
- 주가 하락장에서 수익을 방어하는 헷징 전략
우선, 공매도는 과열되고 거품이 낀 주식, 주가를 낮추어 정상화하는 순기능이 있습니다. 공매도가 없는 시장은 본래 가치보다 일반적으로 고평가 되는데요. 공매도를 통해 주식에 버블이 끼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공매도가 불가능하면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믿는 투자자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상승할 것으로 믿는 투자자의 의견만 반영되어 주가가 상승하게 됩니다.
또한 공매도를 통한 해외 자본 유입 등과 선매도 후 매도를 통한 옵션이 생겨 유동성이 높아져요. 이 역시 주가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게다가 하락장에서 할 수 있는 투자 전략으로 수익을 방어하는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이렇게 공매도를 하는 이유와 순기능을 보셨는데요, 문제점도 쉽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매도의 문제점 3가지
공매도의 문제점입니다.
문제점
- 주가 하락의 이유
- 불법 무차입 공매도
- 채무 불이행
우선, 공매도는 비싼 값에 팔아서 추후 싸게 값아야 하는데요. 이 때문에 주식을 의도적으로 떨어트리는 전략이 생깁니다. 불리한 사실을 공개한다던지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등으로요. 2016년 한미약품 공매도 사례가 유명하죠.
그리고 불법적으로 주식을 빌리지 않고 매도 주문을 내는 무차입 공매도가 문제입니다. 위의 NSDS가 생긴 이유인데요. 불법 무차입 공매도는 부당하게 주가 상승 및 하락의 직접적인 요인이 되는 작전주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특히 공매도를 했는데 오히려 주가가 높아질 경우 채무 불이행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배 째라 식인데요. 이러한 점도 공매도의 문제점이 됩니다.
투자 유의점은?
공매도를 개인도 할 수 있는 것 알고 계셨나요? 공매도하는 이유와 문제점 그리고 순기능 쉽게 알아보기 시간 마지막 순서로 개인도 공매도 가능한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결론은 가능합니다. 다만, 금융투자교육원의 공매도 교육과 시험 및 모의 거래 실습을 거친 후 가능해요. 그리고 증권사로부터 주식을 빌려 공매도를 하게 되는데 수량이 많지는 않습니다. 수수료도 3~10% 정도로 비싼 편. 하지만 그럼에도 가능은 합니다. 이렇게 공매도를 해보려는 개인 투자자들을 위해 몇 가지 유의사항이 있는데요.
공매도 투자 유의사항
공매도의 맹점이 있습니다. 아무리 잘해도 투자 기대 수익률은 100%. 내가 1주에 1만 원짜리 주식을 샀다가 추후 갚을 때 주식이 0원으로 된다면 아무리 잘해도 1만 원 수익밖에 얻지 못합니다. 즉, 최대 수익률은 100%를 넘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기대 손실은 무한대로 볼 수 있는데요. 주가의 상한선은 없기 때문에 손실은 무한대로 수렴합니다.
- 최대 기대 수익률 : 100%
- 최대 손실 : 무한
오늘은 공매도를 하는 이유와 다양한 문제점 및 순기능에 대해 쉽게 알아보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이번 공매도 시행으로 과연 한국 주식 시장에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지 지켜보시면서 올바른 투자 하시면 좋겠습니다.